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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성남~서초 고속도로 사업 우선협상자 선정…731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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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6. 06. 2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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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사옥 전경./계룡건설
계룡건설이 수도권 남부와 서울 서남부를 연결하는 성남~서초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참여한다.

계룡건설은 23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성남~서초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BTO-a)'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계룡건설의 공사예정금액은 약 731억원(부가가치세 별도)으로, 총 공사금액 약 4872억원 가운데 15% 지분에 해당한다.

성남~서초 고속도로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과 서울 서초구 우면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10.7㎞ 규모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가 만나는 판교 일대부터 우면산터널까지 연결된다.

전체 추정 사업비는 2016년 4월 기준 약 5612억원 규모다. 사업은 민간투자 방식(BTO-a)으로 추진되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효성중공업 컨소시엄이 향후 정부와 협상을 거쳐 실시협약 체결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했으며, 효성중공업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사업을 신청했다. 이후 지난 17~18일 사업계획 적정성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은 본계약 체결 이후 2029년 착공,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경부고속도로 양재IC 일대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량 분산과 수도권 남부권 광역교통망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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