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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산하기관 경영평가 희비…LH·HUG ‘양호’ vs LX·SR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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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6. 06. 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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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로고./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올해 경영평가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주요 기관은 양호(B) 등급을 획득했다. 반면,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에스알(SR) 등은 미흡(D) 평가를 받았다.

재정경제부는 19일 제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

평가 결과 국토부 산하 기관 가운데 최고 등급인 우수(A)를 받은 기관은 없었다.

다만 공기업 부문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HUG, 한국도로공사, LH, 한국부동산원이 양호(B) 등급을 받았다. 한국공항공사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보통(C)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준정부기관에서는 국가철도공단과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도로교통공단이 C등급을 받았다.

반면 SR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LX는 미흡(D) 등급으로 분류됐다. 특히 LX는 기관장 경고 조치 대상에 포함되면서 경영 부담이 커지게 됐다. SR은 코레일과의 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경영평가에서도 낮은 점수를 받았다.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D 또는 E 등급을 받은 기관은 경상경비 삭감과 경영개선계획 제출 등의 조치를 받게 된다. 기관장 경고나 해임 건의 등 인사상 제재도 가능하다. 다만 올해는 E(아주 미흡) 등급 기관은 나오지 않았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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