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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트럼프와 골프 약속…“한미관계는 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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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6. 06. 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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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골프 제안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한미 관계는 단단하고 영원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8일 엑스(X, 옛 트위터)에 프랑스 에비앙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찍은 '셀카' 사진을 공개하며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어제 만찬 때 골프 얘기를 하며 우리 부부와 골프를 함께 하겠다고 해 아내가 손가락 걸고 약속받았는데, 오늘 오찬 후 헤어지면서 다시 골프를 꼭 함께 하자고 하셨다"며 "지나가는 말인 줄 알았는데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전날 열린 G7 공식 만찬에서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바로 옆자리에 앉았는데,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약 90분간 한반도 평화와 한미관계를 놓고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마지막 오찬에서는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던 서명용 펜을 제게 선물로 주셨다. 아마도 처음 정상회담 때 제가 쓰던 펜을 선물 받은 기억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며 "각별히 관심 가져주신 트럼프 대통령님께 감사드린다"고 썼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8월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백악관에 방문했을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방명록 작성에 사용한 자신의 서명용 펜을 즉석에서 선물했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트럼프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물 받은 펜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오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선물 받은 서명용 펜. /이재명 대통령 X 갈무리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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