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요충지 호르무즈 해협 '통제'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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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은 IRGC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호르무즈 해협이 여전히 IRGC의 관리·보호 아래 있다는 점을 과시했다는 분석이다.
20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통신 IRNA와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이날 IRGC는 "지난 24시간 동안 유조선과 컨테이너선, 기타 상선 등 선박 26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IRGC는 성명에서 "호르무즈 해협 통과는 오직 IRGC 해군의 허가와 조정을 받은 후에만 이뤄진다"고 강조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경로로, 이란 입장에서는 국가 안보와 경제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다.
지난 2월 28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시작되면서 호르무즈 해협은 봉쇄됐으며, 이란은 해협에서의 선박 운행을 제한해 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하루 26척 통과는 선박의 해협 통과율 급증을 의미한다.
IRGC가 여전히 해협을 관리·보호하고 있으며 국제 해상 운송을 자국의 조건에 맞게 운영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란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