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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연수 찾은 정청래…송영길·김남준·박찬대 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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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6. 04. 24. 11:59

"송영길, 연수서 승리할 필승 카드 송영길 밖에 없어"
"김남준, 李 국정 철학 국회서 제도로 뒷받침할 인재"
"박찬대, 말보단 결과로 증명…인천 발전 이끌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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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전략 공천된 송영길 전 대표가 24일 인천 연수구 정지열 인천 연수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연합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이른 아침부터 인천 계양·연수를 방문해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를 비롯한 김남준 청와대 전 대변인,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한 지지에 나섰다. 정 대표가 인천을 찾은 건 한 달 만인데, 김 전 대변인과 송 전 대표가 인천 계양을과 연수갑에 각각 전략 공천된 만큼 선거 지원에 곧바로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 대표는 이날 인천 연수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연수의 문제를 풀면 인천의 해법이 나오고, 연수가 발전하면 인천의 미래도 선명해진다. 연수를 확실하게 발전시켜 인천의 잠재력을 제대로 꽃피우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했다.

민주당은 전날 인천 연수갑 지역 재보선 후보로 송 전 대표를 선정했다. 송 전 대표는 계양을에서만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이지만, 당 지도부는 김 전 대변인을 계양을 후보로 결정했다. 연수갑 지역이 비교적 민주당 험지인 만큼, 승리 필승 카드로 중량감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다.

정 대표는 "연수가 녹록한 지역이 아니다. 이곳에서 승리할 필승 카드는 아무래도 송영길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더 어려운 지역이 있다면 더 큰 역할이 있다면 기꺼이 가는 게 통큰 지도자의 모습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송 전 대표가 연수의 꿈을 잘 설계할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송 전 대표는 "전략공천으로 지명해 준 정청래 대표와 지도부에 감사한다. 사랑하는 계양 주민들께도 감사하다"며 "당의 명령에 따라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인천 계양을에 전략 공천된 김 전 대변인을 향해서는 과거부터 '이재명 대통령을 부각한 인물'로 평가했다. 정 대표는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부터 '정치인 이재명'을 돋보이게 하려고 본인은 그림자처럼 보좌했던 분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있기까지 김남준의 공로가 적다 할 수 없다"며 "대통령 국정 철학을 국회에서 입법으로 제도로 충분히 뒷받침할 인재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김 전 대변인은 "계양의 일꾼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정청래 대표와 중앙당에 감사하다. 계양 발전에 밑그림을 그려준 송 전 대표에게도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유능하고 쓸모 있는 일꾼으로 평가받도록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대표는 박 후보를 향해서도 "인천고등법원 유치 법안, 해사법원 관련 법안 등을 통과시켜 인천의 굵직굵직한 현안을 처리한 해결사가 박찬대다.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해 온 정치인"이라며 "인천 발전을 이끌 매우 중요한 지도자"라고 했다.

박 후보는 "인천이 풀어야 할 현안과 미래를 위한 준비는 부족한 상태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일 잘하는 민주당 지방 정부를 만들어 해결해야 한다"며 "오늘 최고위원회의 자리가 인천 대도약의 출발점이 되고, 함께 잘 사는 인천을 위해 모두의 힘을 모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정 대표는 이날 새벽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인천지하철 귤현 차량기지에서 환경정비 체험을 실시하고, 이후 한국가스공사 인천 LNG 생산기지 현장 점검 및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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