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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원유 규모·기존 협력 등 관계 없이 잠재공급처 검토 범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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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용재 기자

승인 : 2026. 04. 07. 15:35

사우디·오만·아프리카·중남미·유럽 등 가용 모든 공급처 검토
박일 외교부 대변인
아시아투데이 박성일 기자 = 박일 외교부 대변인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브리핑룸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부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가용한 모든 잠재적 공급처를 대상으로 원유 수급 검토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외교부 청사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사우디, 오만 등 기존 에너지 생산국은 물론이고 아프리카나 중남미, 그리고 유럽 지역을 포함해 글로벌 생산 규모나 기존 협력 수준과 관계 없이 가용한 모든 잠재적 공급처를 대상으로 검토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협의 진전 여부에 대해 "진전되는 것이 있지만 구체적인 국가명을 거론하는 것은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강훈식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이 원유·나프타 등을 확보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오만,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할 계획을 언급하며 "외교부를 포함해 전 부처가 비상한 각오로 현 상황에 대처하고 있고 필요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훈식 실장은 원유와 나프타 추가 확보 협의를 위해 7일 저녁 출국할 예정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강 실장의 이번 순방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 에너지 기업들이 동행해 실제 구매 협의 및 공급망 확보 논의를 병행할 예정이다.
목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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