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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내란 청산 현재진행형…국민이 ‘그만’할 때 까지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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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04. 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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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송의주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국민들이 '그만하면 됐다'고 할 때까지 내란 청산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탄핵 선고 1년 대국민 보고회'에서 "탄핵 1년이 지났지만 내란 청산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내란 수괴 윤석열은 법정 최저형인 무기징역에 그쳤고 '윤어게인' 세력은 여전히 준동하고 있다"며 "내란에 대한 단죄가 미완으로 남아 있는 한 내란과의 전쟁을 멈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12·3 비상계엄과 내란의 전말을 끝까지 밝혀내고 잔재를 발본색원하겠다"며 "내란 주범과 공범, 동조 세력을 확실히 단죄하고 재발 방지 제도도 완비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내란 청산의 조건으로 책임자 처벌과 진상 규명을 제시했다. 그는 "'노상원 수첩'을 포함한 비상계엄 구상 과정의 진상이 규명되고 책임자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며 "그 결과에 따라 국민의힘은 위헌정당 심판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을 향한 공세도 이어졌다. 정 대표는 "윤어게인 공천을 진행하고 있는 국민의힘은 내란에 대한 반성과 책임이 없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후보를 내지 않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6·3 지방선거를 내란 청산과 직결된 정치적 분수령으로 규정했다. 그는 "지선 승리를 통해 이재명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고 내란 청산과 개혁을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범계·최기상·김기표·박선원·이성윤·이용우 의원과 김이수 전 헌법재판관 등 탄핵소추 및 법률대리인단이 참석했다. 한편 정 대표는 이날 충남 아산 온양온천시장을 방문해 지방선거 지원 행보도 이어갔다.ㅈ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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