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세종, 균형 발전의 상징”…與, 행정수도 특별법 처리 예고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327010008392

글자크기

닫기

김동민 기자

승인 : 2026. 03. 27. 09:52

"세종, 행정수도 법적 지위 가지도록 특별법 처리 속도"
與, 서해 수호의 날 추모…"국방·안보 역량 강화 총력"
PYH2026032702570001301_P4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7일 세종시 아름동 민주당 세종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종시장 예비후보 등 시당 당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이 세종특별자치시를 '국토 균형 발전의 상징'이라고 밝히며, 행정수도 특별법 처리를 약속했다.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국회 세종 의사당과, 세종 대통령 집무실 건립에도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정청래 대표는 27일 세종특별자치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종은 국토의 중심이고, 국토 균형 발전의 상징이다. 또 일극 체제를 넘어 새로운 질서를 만들겠다는 노무현의 꿈이 살아 있는 도시"라며 "세종이 행정수도로서 법적 지위를 가지도록 특별법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

황명선 최고위원도 "세종시를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건 이재명 정부의 국가 균형 발전 전략의 핵심 과제다. 세종시가 행정도시 지위를 확고히 하도록 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희생 장병들을 추모함과 동시에 국방·안보 역량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호국 영웅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강한 국방·안보로 서해를 수호하고 평화 바다를 만들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국정 철학에 따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보상과 대우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득구 최고위원은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국가의 책임이고 도리다. 민주당은 기억하고 책임질 것이다.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더 강한 대한민국,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다가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시에서도 중앙당 기조에 맞춰 공천을 진 지켜나갈 것을 강조했다.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은 "세종시는 당원 주권을 정당 운영 전반에 구현하는 체계를 만들었다. 당원을 의사결정 주체로 세우고 당 운영 전반에 참여하며 실제 권한이 작동되는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당은 경선 이후 승자가 먼저 손을 내밀고 패자가 수용하는 승복 문화를 제도화할 것이다. 통합으로 이어지는 공천을 만들 것"이라며 "중앙당 기조에 세종시당이 부흥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통해 지방선거 압승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동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