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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 지도부와 후보를 공개 비판한 것에 대해 여러 우려의 목소리가 많이 나왔다"며 "이에 대해 장동혁 대표는 당 내부를 향한 비판은 지선 동력을 약화시키는 것이고, 당내 후보들에 대한 비판을 멈추고 민주당을 향해 싸워달라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함 대변인은 "장 대표뿐 아니라 최고위원들도 말했는데, 그동안 당 지도부를 향한 인신공격과 노골적 비판에 대해 우려가 상당히 많이 나왔다"며 "이 부분에 대해 일괄 재임명하기로 결정했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변인단이 총의를 모아 싸워야 하는 부분 있어 재임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 안팎에서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박민영 미디어대변인도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임기는 기존과 동일하게 6개월이 될 전망이다.
당초 대변인단 재임명은 지난 16일 최고위에서 의결될 예정이었으나, 일부 최고위원들이 박 미디어대변인 재임명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면서 안건 상정이 미뤄진 바 있다.
최고위는 지난해 9월 15일 김효은·이충형·조용술 대변인 3명과 김기흥·박민영·손수조·이재능·이준우 미디어대변인 등 대변인단 8명을 6개월 임기로 의결했고, 이들의 임기는 지난 14일 이미 종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