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69억원…영업이익률도 두 자릿수
"글로벌 리테일 중심 재편이 성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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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679억원을 내며 전분기 대비 20.6% 증가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9억원으로, 3분기 일회성 비용을 털어내며 흑자 폭을 확대했다. 영업이익률은 10.2%를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2420억원, 영업이익은 177억원으로 4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면세 사업부문은 중단사업으로 재분류돼 실적에서 제외됐으며, 비교 기간 역시 동일 기준으로 소급 적용했다.
4분기 해외 매출은 전분기 대비 34.4% 증가했고, 이에 전체 매출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68%까지 확대됐다. 유럽 매출은 63% 늘었고 미국 법인은 전분기 대비 43%, 전년 동기 대비 258% 성장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캐나다 매출도 355% 증가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지난해 글로벌 리테일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한 과감한 선택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틱톡샵과 아마존 등 디지털 채널에서의 판매 확대가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이달 기준 미샤 대표 제품인 'M 퍼펙트 커버 BB크림'은 미국 아마존 BB크림 부문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는 직영점 철수 이후 온라인과 다이소 등 고효율 채널 중심으로 재편 중이다. 직영점을 제외한 국내 매출은 3.2% 증가했고, 주요 온라인 채널 매출은 24% 늘었다.
신유정 에이블씨엔씨 대표는 "과감한 수익 구조 개선과 해외 시장에 집중한 전략적 투자가 확실한 결과로 증명됐다"며 "2026년에는 검증된 북미 시장의 성공 모델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시장 확장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지속하며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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