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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73명 중 72명 구속영장 청구…금명간 영장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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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6. 01. 25. 19:07

1명 영장발부·1명 불청구…25일 54명·26일 17명 심사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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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한국인 범죄 피의자 73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경찰청
지난 23일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한국 국적 범죄 조직원 73명 중 72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이들 중 1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발부됐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25일·26일 이틀에 걸쳐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25일 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구속영장이 청구된 72명의 조직원 중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로 호송된 1명에 대해 영장이 발부됐다. 나머지 71명 중 54명(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49명, 울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2명,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1명, 서울경찰청 서초경찰서 1명,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1명)은 이날 오후 중에,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배정된 17명은 26일 오후에 영장심사를 받게 된다.

경남경찰청 창원중부경찰서에 호송된 1명은 유일하게 구속영장이 청구되지 않았다. 당초 경찰은 범정부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송환 피의자 73명 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 측은 소액 직거래 사기사건이라는 이유로 범죄 혐의가 경미하다고 봤다. 다만 김포경찰서가 별도의 소액 사기 혐의로 다시 체포영장을 집행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송환된 조직원들은 곧장 서울·인천·부산·울산·충남경찰청과 창원중부·서초경찰서에 나뉘어 호송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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