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황인범·정우영 ‘쾅쾅’ 득점포… 유럽파 날갯짓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119010008808

글자크기

닫기

천현빈 기자

승인 : 2026. 01. 19. 11:43

clip20260119114306
페예노르트의 황인범. /AFP·연합
국가대표 붙박이 미드필더 황인범이 네덜란드 프로축구 정규리그에서 이번 시즌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팀은 3-4로 패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정우영(우니온 베를린)도 팀을 패배에서 구하는 동점골을 터뜨렸다.

페예노르트는 1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19라운드 스파르타 로테르담과의 홈 경기에서 3-4로 패했다.

황인범은 이날 선발 출전해 약 72분간 활약했다. 팀이 0-2로 끌려가던 후반 19분 추격골을 터뜨리며 시즌 첫골을 만들었다. 페널티 지역 바깥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왼쪽 골망을 흔들었다.

올 시즌 공식전 14번째 경기 만에 기록한 첫골이다. 황인범의 이번 시즌 기록은 1골 3도움이다. 페예노르트는 후반 26분 스파르타 로테르담의 미토 슌스케에게 추가 골을 허용하며 점수차가 다시 벌어졌다.

로빈 판 페르시 페예노르트 감독의 아들 샤킬 판 페르시가 후반 42분과 43분 연속골을 터뜨렸다. 승부는 3-3 원점. 마지막에 웃은 팀은 스파르타였다. 후반 추가시간 3분 문전에서 조슈아 키톨라노가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날 패배한 페예노르트(승점 36·10승 6무 3패)는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이지만 리그 2위다. 하지만 선두 PSV 에인트호번(승점 52)과의 격차가 승점 16으로 벌어져 우승 레이스에선 한 발 더 멀어졌다.

우니온 베를린에서 활약하는 정우영은 교체 투입 8분 만에 동점골을 만들었다. 우니온 베를린은 18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MHP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5-2026 분데스리가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팀이 0-1로 뒤처지던 후반 30분 안드라시 셰페르 대신 투입된 정우영은 8분 만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8분 스탠리 은소키가 골대 왼쪽에서 내준 컷백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리그 두 번째 골이자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득점 포함 시즌 3호 골이다. 정우영은 2023-2024시즌 슈투트가르트에서 뛰다가 임대를 거쳐 우니온 베를린으로 완전 이적했다. 친정팀을 상대로 정우영은 세리머니를 자제했다.

최근 팀에서 윙백으로도 출전하는 등 월드컵 대표팀 승선을 위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정우영은 최근 좋은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승점 1을 추가한 우니온 베를린은 승점 24(6승 6무 6패)로 리그 9위다.
천현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