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부터는 서해안 중심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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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주까지 온화한 서풍이 불던 한반도 기압계가 차가운 북풍이 부는 형태로 변하면서 20일부터 기온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져 주말인 오는 25일까지 엿새간 영하 10도 이하를 유지하는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올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 기온이 가장 길게 유지된 기간은 이달 2~3일 이틀이다.
20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6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25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 내외, 낮 최고기온도 영상 5도 이하를 유지하겠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실제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북쪽의 찬 바람은 우리나라 인근에 자리한 고기압과 저기압 사잇길로 남하하고 있는데, 저기압이 한동안 '블로킹' 현상에 의해 동쪽으로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찬 바람이 계속 불 것으로 전망된다.
수요일인 21일부터는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전망이다. 21~22일, 24일을 전후로 남하한 찬 공기가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면서 눈구름대를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전라권과 제주도에 많은 눈이 쌓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