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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새해 첫날 전국 맑아…‘최저 -16도’ 강추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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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찬 기자

승인 : 2025. 12. 31. 17:03

일출 보러 왔어요<YONHAP NO-1999>
지난 30일 강원 속초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일출을 감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병오년 새해 첫날이자 목요일인 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4도, 낮 최고기온은 -6∼3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예상돼 춥겠다.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동 내륙·산지를 중심으로는 -15도까지 떨어지며 한파특보가 확대될 수 있다.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밤부터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 산지에는 오후에 0.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1~2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전북 서해안·남부 내륙·전남 서해안 3∼8㎝, 광주·전남 서부(서해안 제외)·제주도 해안 1∼5㎝, 제주도 산지 5∼20㎝, 제주도 중산간 5∼10㎝이다. 예상 강수량은 전북 서해안·남부 내륙·전남 서해안 5∼10㎜, 광주·전남 서부(서해안 제외) 5㎜ 미만, 제주도 5∼20㎜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12월 31일 오전부터 사흘간 10∼30㎝의 눈 또는 10∼30㎜의 비가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 약 200㎞ 내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0m, 서해·남해 1.0∼3.5m로 예상된다.
김홍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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