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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거 트렌드 이끈다”…‘한화포레나 울산무거’, 완판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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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5. 11. 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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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조감도./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9월 말 분양에 나선 울산 '한화포레나 울산무거'가 진행 중인 무순위 계약이 순항하며, '완판'(100% 계약 완료)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지난달 27일 있었던 예비 당첨자 계약을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일부 잔여 가구는 오는 27일 무순위 계약을 통해 소진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울산 남구 무거동 1422-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8개 동·전용면적 84~166㎡ 총 816가구 구성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275가구 △84㎡B 151가구 △84㎡C 165가구 △99㎡ 67가구 △109㎡ 156가구 △166㎡P 2가구 등 다양한 주거 수요를 충족하도록 구성됐다.

단지 일대는 과거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사택이 자리하던 곳이다. 조용한 환경과 우수한 주거 여건으로 지역민들 사이에서 '선망의 주거지'로 불려 왔다. 특히 주변이 대규모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재편될 예정이어서 향후 가치 상승 기대감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입지도 우수하다. 무거동 중심권에 위치해 옥동·신정동 생활권 접근성이 좋고, 울산대공원·현대백화점·법원·대형마트 등 주요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삼호초·옥현초·삼호중 등 10여곳의 학교와 병원·마트가 인접해 교육·생활환경이 우수하며, 태화강 국가정원과 삼호 공원 등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남부순환도로·문수로·울산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입지적 장점에 한화 건설부문은 이 단지가 울산 최초의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상품 경쟁력에도 공을 들였다. 포레나 고유의 색채와 패턴을 반영한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했고, 남향 위주의 일자형 배치로 개방감과 녹지 공간 비율을 높였다.

일부 동 외벽에는 유리 마감과 시그니처 패턴을 결합한 '셰브론글라스(커튼월룩)' 디자인을 적용해 외관의 고급감을 강화했다.

단지 내에는 선큰 정원, 휴게정원, 솔향기 테라스 등 다양한 휴식형 조경이 도입되며, 어린이·유아 놀이터와 반려동물 놀이터도 마련된다. '블루에어시스템'을 적용해 지하 주차장과 주방·욕실·팬트리 등에 신선 공기를 공급하고 외부 유입을 차단하는 등 입주민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시스템도 도입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차별화했다. 울산 남구 최초로 조성되는 스카이라운지에는 오픈 라운지, 프라이빗 다이닝룸, 스터디룸 등이 마련될 계획이다. 지하층에는 북하우스, 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의 문화시설이 들어서며, 어린이집·돌봄센터·키즈짐·게스트하우스도 갖출 예정이다.

실내 설계 역시 고급화했다. 전 가구 거실 창에는 유리 난간을 적용해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2.42m 우물형 천장으로 공간감을 키웠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나란히 배치할 수 있는 넓은 다용도실을 제공하고 월패드·콘센트 등에는 굿디자인 선정 제품인 '포레나 엣지룩'을 적용했다. 욕실에는 스마트 환풍기와 반려동물 세면대 등의 옵션을 마련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권기영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과거 선망의 대상이던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를 개발하는 단지인 만큼 상징성이 크다"며 "우수한 입지와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이 성공적인 계약 결과를 끌어냈다"고 밝혔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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