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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취재진과 만나 "정부가 열심히 해주신 덕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은 "(미 관세 소급적용이) 한 달이라도 빨리 적용되는 게 우리에게 좋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자동차 관세가 11월 1일자로 소급 적용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지난 14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자동차 부품은 MOU 이행을 위한 별도의 법안이 국회에 제출된 달의 1일부터 소급해 관세를 적용한다"며 "해당 법안은 지금 마련돼 있다. 조만간 MOU를 상호 서명해 교환하면 법안은 바로 제출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열린 '한-UAE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은 이 대통령과 칼리드 아부다비 왕세자를 비롯해 양국 정부 및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