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 홈페이지·스마트뱅킹 앱 내 서비스 도입
우체국 예금·보험 및 나라장터서 사용 가능
우체국 예금·보험 및 나라장터서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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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금융결제원과 협력을 통해 31일부터 우체국예금 홈페이지 및 스마트뱅킹 앱에서 '사업자 금융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서비스 도입으로 우체국예금을 이용하는 사업자 고객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등 별도 절차 없이 인터넷뱅킹 홈페이지와 스마트뱅킹 앱에서 사업자 금융공공용 금융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발급받은 인증서는 우체국 예금·보험서비스와 나라장터, 고용24, 위택스 등 다양한 정부 및 공공기관 온라인 서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사업자용 금융인증서는 공동인증서의 불편함을 개선한 인증수단으로 기기 간 이동이나 복사가 필요 없다. 또 각종 보안 프로그램 설치 없이 PC와 모바일에서 6자리 PIN번호로 이용할 수 있다.
곽병진 우본 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사업자용 금융인증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우체국을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및 기업 고객의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체국예금은 고객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