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목표가 3만5000원·매수의견 유지
iM증권이 판단한 장기적 투자 포인트는 크게 장거리 부문 수익성 강화, 엔진 MRO, 항공우주사업 부문 경쟁력 증대 등이다. 단기적으로 4분기의 경우 방한 중국인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고, 10월 연휴 시즌까지 고려할 경우 여객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봤다.
다만 단거리 중심의 경쟁 강도 강화와 전년도 추석 연휴 기저 효과, 화물 부문 부진으로 3분기 실적은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올 들어 동남아 노선의 부진으로 중단거리 노선의 운임이 크게 하락하고 있으나 중국 노선의 활성화로 상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아시아나항공 합병 이후 여객 수익성 강화와 비용 감소 요인 등이 아직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