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한국인 ‘취업사기·감금피해’ 캄보디아 프놈펜 여행자제 경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16010008930

글자크기

닫기

정채현 기자

승인 : 2025. 09. 16. 16:08

clip20250916155159
캄보디아 여행경보단계 조정 전후 지도. /외교부 제공
외교부는 최근 캄보디아 스캠센터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캄보디아 내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및 특별여행주의보를 16일 오후 5시부로 발령한다.

우리 국민의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주로 발생해온 지역을 대상으로 △프놈펜 2단계(여행 자제) △시하누크빌·보코산·바벳 등 2.5단계(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는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방문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캄보디아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정채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