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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셜미디어 쓰레드에는 카페 겸 도자기 공방 주인으로 추정되는 한 이용자가 "2023년 12월 애마를 근처 스튜디오에서 촬영했는데 가관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카페이용조건으로 화장실을 개방했는데 조연들은 우리 공방을 의상실처럼 옷을 갈아입었다. 화장실은 엉망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 가관인건 점심이후 그들은 커피를 마시러 오지 않고 화장실만 이용했다"고 "알고보니 방효린 소속사에서 커피차를 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촬영팀은 화장실 쓰레기를 치우기로 한 약속조차 지키지 않았다. 매출은 저조했고 화장실은 엉망이었다"고 일갈했다.
해당 쓰레드 글을 읽은 누리꾼들은 각자의 사례를 공유하며 다른 촬영진의 민폐 사례를 공유했다.
이와 관련해 "저희 어머니도 드라마에 식당을 장소 제공했는데 주인공 촬영하면서 먹은 음식값 몇천원 주고 제작팀은 떠났다"고 꼬집었다.
다른 누리꾼은 "지인하는 무인가게에서 3시간을 사람들 출입막고 도둑촬영하고 갔다"고도 했다.
누리꾼들은 이와 관련해 "촬영장소 빌려준 후기는 좋은말은 없는 것 같다", "촬영이 벼슬은 아니다", "조폭인가 촬영팀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