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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연찬회 뒤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면회나 접견은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결정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선 "방어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았고, 법적 절차가 온전히 지켜지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여전히 유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비상계엄 선포가 '적정하지 않았다'는 헌재 판단에 대해서는 "결정을 존중한다"고 했다. 탄핵 과정 자체에는 문제의식을 유지하면서도, 정치적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전날 김민수 최고위원이 CBS 라디오에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국민을 다치게 할 의도가 없었다"고 밝힌 데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
장 대표는 "당내 의원과 지도부가 다양한 의견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당 차원의 공식 입장과 개별 발언은 구분해서 봐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