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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플레이스 AI 브리핑’ 효과 톡톡…장소 탐색·영업 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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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5. 08. 21. 09:18

사용자 체류시간 10.4%·클릭률 137% 증가
예약·주문도 8% 증가
지속적인 고도화 이어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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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 AI 브리핑 화면 모습./네이버
네이버가 선보인 '플레이스 AI 브리핑'이 장소 탐색 경험을 한층 효율화하는 동시에 실제 영업 활동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플레이스 AI 브리핑'이 적용된 업체를 대상으로 주요 지표를 분석한 결과 사용자 평균 체류시간과 클릭률이 도입 이전보다 크게 증가했다. 사용자 평균 체류시간은 10.4% 늘었고, 클릭률은 27.4% 상승했다. 특히 업체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더보기' 탭 클릭률은 137% 증가했고 메뉴 더보기는 30% 늘어 탐색 활동이 더욱 활발해졌다.

AI 브리핑은 네이버 플레이스에 등록된 식당이나 카페의 리뷰를 AI가 요약해 보여주는 서비스로, 대표 메뉴와 공간 분위기, 예약 가능 여부 등 핵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이용자가 짧은 시간 안에 장소 방문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됐고, 실제 예약·주문 건수는 약 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네이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플레이스 AI 브리핑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현재는 상호명 검색어에 한정돼 있지만 향후에는 음식점 주차 여건이나 아기 의자 제공 여부 등 부가 정보를 묻는 검색어에도 AI 브리핑으로 답변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음식점과 카페를 넘어 숙박, 미용, 명소 등 다양한 업종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 연내 두 자릿수 업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콘텐츠 총괄 최지훈 리더는 "네이버 플레이스에 누적된 양질의 리뷰 데이터가 AI 브리핑의 품질과 정확도를 높이면서 이용자들의 정보 탐색과 선택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플레이스 AI 브리핑이 이용자에게는 장소 탐색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여주고 사업주의 영업 활동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사업주의 운영 편의를 높이기 위해 AI 브리핑 외에도 가게 홍보 영상 대본을 자동 생성하는 '플레이스클립', 리뷰 답글 초안을 제안하는 'AI 리뷰 관리 솔루션', 관련도 높은 이미지를 우선 노출하는 AI 이미지 필터링 등을 도입해 다양한 AI 기반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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