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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품질경쟁력 제고…2025 국방품질 종합학술대회 1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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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5. 07. 1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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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남 창원 CECO에서 열린 2025 국방품질 종합학술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조현기 국방부 자원관리실장(왼쪽 네 번째부터),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 김경률 해군사관학교장, 최병로 방위산업진흥회 부회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방기술품질원
방위산업의 품질경쟁력 제고와 지속적 수출 촉진을 위한 전략적인 대안 및 협업방안을 논의하는 '2025 국방품질 종합학술대회가 10일 경남 창원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막을 올렸다.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국방기술품질원과 경남도가 공동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 개막식에는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을 비롯해 유용원 국회의원, 윤인국 경상남도 산업국장, 조현기 국방부 자원관리실장, 김경률 해군사관학교장, 최병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부회장 등 각계의 주요 인사들과 산·학·연·군·관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했다.

강환석 방사청 차장은 "세계 4대 방산수출국 진입을 위해서는 품질 혁신과 수출 전략의 고도화가 필수적"이라며, "정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K-방산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조강연은 박희준 한국품질경영학회장(연세대학교 교수)이 '디지털 변혁시대의 국방품질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했고, 장봉기 국방기술품질원 품질연구본부장은 '변하지 않는 품질의 중요성(ECNC), 고객 그리고 품질'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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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이 10일 경남 창원 CECO에서 열린 2025 국방품질 종합학술대회 개회식에서 개회사하고 있다. /국방기술품질원
이틀간 진행되는 학술행사는 총 12개 세션에서 52개의 주제발표와 다양한 논의가 이뤄진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산·학·연·군·관이 함께 모여 방산수출 촉진을 위한 규제 해소, 품질제도 발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논의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K-방산의 지속 가능한 수출 확대와 품질 선진화를 이끌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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