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특별지역 직원 1인당 최대 월 2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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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영덕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경상북도가 고용노동부의 '고용둔화 대응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3억 85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이뤄졌다.
지원 대상은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특별재난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산불 피해 이전 대비 고용을 50% 이상 유지하고 있는 사업주에게 고용인원 최대 30명까지 1인당 월 200만원씩 최대 7개월간 총 14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군에서는 사업설명회를 오는 15일 영덕문화체육센터 여성회관에서 진행하고 오는 2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8월 첫째 주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경제의 기둥인 기업과 소상공인께서 빠짐없이 지원을 받으셔서 경영 정상화와 고용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