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사전 세미나 열고 중남미 외교단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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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한-중남미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중남미 관련 최대 규모의 고위급 행사로서 미래협력 포럼을 개최해오고 있다. 외교부는 포럼에 중남미 고위급 정부 인사를 연사로 초청하고, 해당 인사의 방한 계기에 다양한 양자 일정도 함께 추진 중이다.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은 다음 달 26~27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의 주재로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세미나엔 주한 중남미 외교단 22명, 중남미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한-중남미가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참석자들은 포럼에서 한-중남미 양측이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중남미 고위급 인사의 포럼 참석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주일 중남미국장은 "미래협력 포럼이 그간 한-중남미간 핵심 협력 플랫폼으로서 기능해왔다"면서 "사전 세미나와 다음 달 본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간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