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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8%, 해외 판매는 1.0%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시장에서 세단의 경우 그랜저 5579대, 쏘나타 4216대, 아반떼 7485대 등 총 1만7954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5471대, 싼타페 5443대, 투싼 4453대, 코나 2958대, 캐스퍼 1205대 등 총 2만2922대 판매됐다.
포터는 4352대, 스타리아는 3800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505대 판매됐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544대, GV80 2954대, GV70 3002대 등 총 1만 454대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1.0% 증가한 29만 6827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차종의 판매 확대로 국내와 해외 모두 판매가 증가했다"며 "향후에도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