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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외국인 매수세에 코스피 0.72%↑ 2627p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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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보 기자

승인 : 2025. 05. 14. 09:14

코스닥은 0.13% 내려 730.92 시작·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
한국거래소 본사
14일 국내 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개장한 반면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공세에 하락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하락한 채 거래를 시작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67포인트(0.72%) 오른 2,627.09로 장을 시작했다.

투자자별로 개인은 354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375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27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05%), SK하이닉스(3.15%), LG에너지솔루션(0.16%), 삼성전자우(1.01%),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0%), HD현대중공업(0.61%) 등은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0.90%), 현대차(-0.31%), 기아(-0.53%) 등은 하락했다. KB금융(0.00%)은 보합 출발했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6포인트(0.13%) 내린 730.92로 장을 시작했다.

외국인은 141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90억원 순매수했으나 기관도 4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0.10%), 레인보우로보틱스(0.89%), 파마리서치(3.27%), 클래시스(0.61%) 등은 올랐고 알테오젠(-6.03%), 에코프로(-0.11%), 펩트론(-5.09%), 휴젤(-2.18%), 리가켐바이오(-2.41%) 등은 내렸다. HLB(0.00%)는 보합으로 출발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기준 전 거래일보다 1.70원 내린 1,415.80원을 기록했다.
심준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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