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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예비후보는 이날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나라를 공산국가로 만드는 간단한 방법은 부정선거"라며 이 같이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부정선거로 우리를 없앨 수 있다"며 "지금 그 문 턱 앞에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민주당 등 종북좌파 세력들은 이번(6·3대선)을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지금 내 자리를 찾고자 하면 다 같이 공멸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황 예비후보는 "(부정선거는)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느냐 아니면 공산국가로 가느냐"라며 "(사람들은) 별 관심이 없고 생각이 없다. 그렇게 하면 나라는 공산국가로 가는 것"이라고 일침했다.
황 예비후보는 "중국 공산당까지 (부정선거에) 가세해 세계를 공산주의로 뒤덮으려고 하고 있다"며 "정말 대한민국은 부정선거로 인한 위기다. 우리의 싸움이 제대로 안 되기 때문에 또 위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미동맹으로 싸워야 한다. 한·미 동맹 정신이 되살아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세상이 바뀌는 마지막 순간은 청년들이 일어날 때"라며 "청년들 덕분에 (부정선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우리는 (우리나라) 안에서 싸우겠다"며 "미국을 중심으로 우리 동맹국들이 부정선거 국제감시단을 보내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