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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높은 자본비율에 주주환원 확대 기대…업종 탑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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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보 기자

승인 : 2025. 04. 2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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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48만원 제시
한국투자증권은 18일 삼성화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만원을 제시하며 분석을 재개했다. 높은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주주환원 확대가 기대된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업종 탑픽으로 꼽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삼성화재에 대한 분석을 재개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만원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지난해 주당순자산가치(BPS) 전망치에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1.22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화재의 지급여력(K-ICS) 비율이 250%를 상회하며 업종 내 차별적으로 높은 주주환원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며 업종 탑픽(최선호주)으로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화재의 올해 장기보험손익이 전년 대비 5.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자동차보험 손익은 적자 전환하며 전체 보험손익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홍예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장기보험의 경우, 무·저해지 가정 변경 영향으로 보장성 인보험 계약서비스마진(CSM) 배수가 1분기 14.1배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이라면서도 "4월 보험료 인상에 따라 연간 CSM 배수는 14배 후반대로 방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한편 자동차보험료 인하의 누적 효과가 반영되면서 2023년 80%, 지난해 83%를 기록했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올해 85%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CSM 배수 하락폭 최소화와 자동차보험 손해율 관리가 올해 실적을 좌우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지속적인 주주환원 확대도 기대된다. 삼성화재는 지난 올해 1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2028년까지 배당성향을 50%로 확대하고, 보유 중인 자사주 중 매년 보통주 136만주와 우선주 9만주를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주주환원 확대에 걸림돌이 될 부정적인 변수가 없어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은 무난하게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소각액을 주주환원에 포함시킬 경우 예상 총 주주환원 수익률은 8.7%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심준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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