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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러시아 중국 등 매출 개선으로 호실적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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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04. 1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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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4만원
"중국 법인, 영업망 교체 효과로 매출 개선 가능"
NH투자증권은 16일 오리온에 대해 올해 러시아, 중국 등에서 매출 개선을 통해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7.7% 상향한 14만원으로 제시했다.

지난달 오리온의 국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88억원, 154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 9% 성장했다. 내수 침체에도 불구하고 해외 수출 물량 증가 효과 등에 힘입어 성장 추세를 지속했다.

같은 기간 중국에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063억원, 203억원 기록했다. 춘절 이후임에도 온라인, 간식점을 중심으로 출고량 증가 추세를 지속한 영향이다. 또 코코아 등 원부자재 상승 부담이 존재하나 외형 확대 효과로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러시아에서도 마찬가지로 성장세를 보였는데,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55억원, 32억원이다. 전년 동월 대비 47%, 19% 증가한 수준이다. 파이와 비스킷 카테고리 물량 증가와 더불어 루블화가 강세를 보이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

베트남에서는 매출액은 6% 증가한 325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40억원을 기록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파이를 중심으로 한 러시아 법인의 높은 외형 성장률에 주목해야 하며, 중국 법인 또한 지난해까지 이루어진 영업망 교체 효과로 매출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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