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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사고분석 프로그램 전면 활용…“급발진 불안감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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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5. 04. 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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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페달 작동 방법 등 대국민 대처 요령 마련
5월부터 사고기록장치 항목 45→67개로 확대
(붙임1)주행 중 비상대응 요령
주행 중 비상대응 요령./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신뢰성 있는 사고 조사 기법을 개발해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한다.

TS는 지난해 급발진 의심 사고 신고 건수가 8건으로 2020년 대비 68%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급발진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 기술분석 및 실차확인조사를 통해 차량의 결함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경찰 등 유관기관 요청 시 사고조사에 참여해 원인 규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TS는 다양한 분석기법을 활용해 신뢰성 있는 조사를 수행할 수 있는 사고분석 전용 프로그램(K-AI)을 개발하고 사고원인 규명에 활용하고 있다. 기술 가치를 인정받아 2023년 1월 특허등록도 완료했다. 특히 가속페달 바닥매트 걸림, 외부 물체 끼임 등으로 의도하지 않은 가속이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여 교통사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대국민 대처 요령을 마련했다.

의도하지 않은 가속이 발생한 경우에는 제동페달을 작동시키는 방법과 전자식 주차브레이크(EPB)를 지속적으로 작동시키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밝히며, 제작자와 소비자에게 안전조치를 권고하고 안전조치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TS는 급발진 의심 사고를 보다 면밀히 수행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및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 평가 체계 마련에도 노력하고 있다. 우선 사고조사에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사고기록장치(EDR) 기록항목을 기존 45개에서 67개로 확대하는 자동차 안전기준 개정을 지원해 다음달부터 시행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급발진으로 의심된 사고의 상당수가 페달 오조작이 원인으로 확인됐으며 특히 고령 운전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TS는 국토교통부와 자동차 제작사가 신속한 사고 예방 기술 보급을 확대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선제적으로 자동차안전도평가에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항목을 신설해 평가할 예정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앞으로도 급발진 의심 사고에 대해 과학적이고 신뢰성 있는 접근부터 적극적인 예방 대책 마련까지 최선을 다해 국민의 불안은 해소하고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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