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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시간 3일 오전5시 ‘상호관세’ 직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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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니 기자

승인 : 2025. 04. 02. 12:39

발표 즉시 효력 발생…세부내용 밝힐 듯
미국 시장 의존도 높은 산업 타격 전망
초읽기 들어간 미국 상호관세 발표<YONHAP NO-29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일 발표하는 상호관세와 3일부터 부과하는 수입산 자동차 25% 관세를 앞둔 1일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 오후 4시(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상호관세(reciprocal tariffs)를 발표하고 즉각 시행에 들어간다. 한국시간으로는 오는 3일 오전이다.

미국은 일괄적으로 20% 수준의 단일 관세율을 적용하는 방안과 함께 국가별로 차등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관측됐지만,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

백악관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다시 부유하게'라는 명칭의 행사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구체적인 관세 부과 계획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상호관세와 관련해 "그것은 상호주의적이다. 그들이 우리에게 (관세를) 매기면 우리도 매긴다"라며 "우리는 (상대국보다 더) 잘 대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통상·관세팀은 그것을 완벽하게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상호관세는 발표 즉시 효력을 갖게 된다.

이른바 '트럼프발 관세 전쟁'에 불이 붙으면서 중국, 유럽연합(EU) 등 주요 교역국 뿐만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수출 중심 국가들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동차·철강·반도체 등 미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산업에서 타격이 전망된다.
유제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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