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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브랜즈, 산불 이재민에 2억원 상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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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5. 04. 01. 10:42

산불 이재민에 1억 기부, 간식 2만5000 세트
산불 피해 지역 영업 가맹점주에 위로금 지급
대피소 근처까지 번진 산불
대피소 근처까지 번진 산불./연합
bhc 치킨, 아웃백,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역대 최대 피해의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모두 2억원 상당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최근 산불 피해를 본 영남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를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억원의 후원금과 약 2만5000세트의 간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이재민 생필품과 주거 지원,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 복구 작업, 지역사회 재건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산불 피해로 영업이 어려워진 bhc 치킨과 큰맘할매순대국 가맹점주에게는 위로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불 피해 지역 내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가정에 총 3000만원의 후원금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피해를 본 지역 주민과 이들을 돕는 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위로의 마음을 보탰다"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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