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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글로벌 1위 메모리 업체로 부상…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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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5. 04. 01. 08:21

NH투자증권은 1일 SK하이닉스에 대해 기술력 기반 고성능 메모리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글로벌 1위 메모리 업체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2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업체 대부분이 NAND에 대해 보수적 관점을 갖고 있는 만큼 감산 효과는 예상보다 빠를 것"이라며 "실제 NAND 가격은 2분기부터 안정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DRAM 역시 재고 조정 및 공급 축소의 영향으로 가격 반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HBM3E 12단 출하 확대까지 더해지며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6조 9000억원, 영업이익 6조70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류 연구원은 "통상적인 비수기로 감익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하나, HBM 매출이 DRAM매출의 40.2% 를 차지하며 하방을 지지할 것"이라며 "NAND는 보수적인 출하로 부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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