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경제현안간담회는 '경제안보전략TF'로
통상 환경 대응, '민관 공동 대응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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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행은 미 신정부 관세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 증가에 대한 대응력을 제고하고, 통상과 안보 이슈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그간 경제부총리가 주재해온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를 권한대행이 주재하는'경제안보전략 TF'로 개편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미 통상환경 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는 주요 기업들과 긴밀히 소통할 수 있도록 민·관 공동 대응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 대행은 "이미 현실로 닥쳐온 통상전쟁에서 우리나라의 국익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다음달 2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 상호관세에 대한 점검과 대응도 더욱 철저히 해나갈 것을 당부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이 자리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성태윤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