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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턴어라운드라는 목적지로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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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보 기자

승인 : 2025. 03. 2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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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6만3000원 유지
신한투자증권은 25일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 성장, 특히 미주 및 EMEA 지역에서의 성장세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미주 지역과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매출 성장세가 굉장히 강하다"며 "대부분 라네즈와 이니스프리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적자는 예상대로 감소 중이고 코스알엑스는 다음 분기부터 회복 기대된다"며 "이제 성장은 서구권에서 견인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1분기 연결매출은 1조900억원, 영업이익 10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49% 증가해 현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며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하나 해외 매출 54% 성장해 실적 성장 견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특히 유럽과 북미 매출이 각각 200%, 115% 증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북미 내 라네즈 브랜드 강세 지속되고 있다"며 "미국 세포라 스킨케어 카테고리 Top3에 랭크되며 높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매출 및 이익 기여 높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미 매출 내 라네즈 매출 비중은 60% 이상이고 유럽 내 매출 비중은 70%"라며 "유럽 영업이익률이 20%를 초과하면서 이익 기여가 급격히 높아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한국은 이커머스와 H&B(헬스앤뷰티) 중심 성장 중"이라며 "중국 매출은 20%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중국 영업적자는 일회성 50억원을 포함해 100억원 이내가 될 것으로 사측이 목표치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부터 중국 매출은 (+)성장 전환될 것"이라며 "현 추세라면 하반기 손익분기점 도달에도 무리없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외 코스알엑스 가격 재정비, 할인율 정상화로 1분기 매출 20% 감소 예상되지만 2분기부터 사업 효율화 성과로 코스알엑스 매출은 미국 시장 성장률에 수렴해 나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심준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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