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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상금 3100만원 규모 ‘국토·교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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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5. 03. 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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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는 24일부터 5월 23일까지 '2025 국토·교통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토·교통 분야 신산업을 발굴하고 데이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국토교통 빅데이터 '해커톤', 한국도로공사 교통데이터 공모전을 지난 2022년부터 통합해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데이터로 도약하는 스마트 국토교통'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국도로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이 주관한다.

응모 분야는 △정책 및 창업 아이디어 △제품·서비스 개발 2개 주제다. 국토·교통 분야의 관심이 높고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려는 열정을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개인, 팀(3인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산학연 전문가 및 실무담당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심사, 최종 발표 심사로 치러진다. 오는 7월 중 총 9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 상금은 3100만원 규모다. 대상 1팀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 우수상 7팀과 특별상 1팀에는 기관장상과 상금 각 300만원을 시상한다.

대상 수상자에는 행정안전부가 오는 9월 개최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본선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경쟁력 강화 교육도 지원한다.

유신근 국토교통부 정보화통계담당관은 "이번 경진대회가 국토·교통 데이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디지털 혁신 시대를 견인할 다양한 아이디어 및 제품 개발을 위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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