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 현장의 목소리 적극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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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전북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심이 얕아 수온 변화와 해수면 상승에 많은 영향을 받는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 지역의 대표 어종으로 여겨지지 않던 살오징어·삼치·멸치 등이 해당 해역으로 이동하고 있어 어업 양상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기후변화로 인한 어업 현장의 피해 예방은 물론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와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해수부는 이달 중 강원·경북·울산 지역에서, 4월에는 경기·인천, 부산·경남 지역에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