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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아시아 최초 ‘버퍼형 ETF’ 출시… “하락장에도 손실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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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보 기자

승인 : 2025. 03. 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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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10% 하락 방어…상승 시엔 정해진 수익 추구
"변동성 커진 시장 상황에서 안정적 투자 대안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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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제 삼성자산운용 ETF사업부문장 부사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삼성자산운용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심준보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오는 25일 아시아 최초로 버퍼형 ETF(상장지수펀드)인 'KODEX 미국S&P500버퍼3월액티브 ETF'를 선보인다. S&P500 지수에 투자하면서 기초자산의 변동성을 일정 부분 완충하는 버퍼 ETF를 통해 변동성이 커지는 시장 상황에서 안정적인 투자 대안을 찾는 투자자들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버퍼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시장 이해도가 높아지면 추가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박성재 부사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글로벌 자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주식 시장 변동성을 회피할 수 있는 버퍼 ETF는 안정적인 투자성향의 투자자들에게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ODEX 미국S&P500버퍼3월액티브 ETF'는 S&P500 지수가 1년간 하락할 경우 최대 10%까지 손실을 완충하고, 상승할 경우에는 사전에 설정된 수준까지 수익을 추구하는 방식의 상품이다.

임태혁 ETF 운용본부장은 "S&P500 지수는 지난 수십 년간 장기 우상향을 입증해 온 대표 지수로, 급등과 급락이 제한적이고 옵션 시장 규모와 유동성이 풍부해 버퍼 ETF의 참조 자산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아웃컴 기간 중간에 매매할 경우 투자 시점에 따라 수익 구조가 달라질 수 있으며, 환율 변동에 따라 실제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버퍼 ETF는 단순한 상품 출시가 아니라 한국 시장에서 혁신을 이끌고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또 다른 한 걸음"이라며 "버퍼 ETF에 대한 시장 이해도가 높아지면 (다른 상품도)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S&P500 미국 투자 관련 라인업을 확충하고 혁신적인 상품과 차별화된 솔루션 제공을 통해 대한민국 ETF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범석 S&P 다우존스 코리아 대표는 "S&P500 지수는 미국 대표 지수로서 국내외 투자자들이 핵심 포트폴리오로 활용하고 있다" 며 "이번 버퍼 ETF 출시를 통해 투자자들이 다양한 투자 목적에 따라 S&P500 지수에 투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준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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