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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1~2월 중기대출 3조6000억원 ↑…“올해 64조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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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03. 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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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은행권 중기대출 공급 규모 73.5% 차지
올해 자금수요 많은 핵심 분야에 유동성 공급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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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본점 전경./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17일 중소기업 위기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자금 지원을 실시한 결과, 올해 2월까지 중소기업 대출 잔액이 3조6000억원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은행권 전체 증가 규모(4조9000억원)의 73.5%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중기 대출 부문에서 잔액과 점유율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올해에는 중기 대출 공급 목표를 전년 대비 4조원 늘어난 64조원으로 설정했다. 올해에도 중소기업의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만큼, 중소기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설명이다.

특히 △소재·부품·장비산업 기업 지원(22조원) △창업기업 지원(20조원) △혁신성장 영위기업 지원(15조원) 등 부문별 공급 목표를 설정, 정책적으로 자금 수요가 많은 핵심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출 건전성 관리도 대폭 강화한다. 경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환리스크 취약 분야, 업종별 건전성 취약 부분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김성태 행장은 "중소기업의 경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 전년 대비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자금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추가 발굴해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등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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