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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지원 상담직원 역량 강화” 금융위, 내실화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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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03. 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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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지원 상담직원 현장 간담회 개최…내실화 방안 마련
마이데이터 활용 상담 서비스 7월 도입…직원 편의성 ↑
"복합지원 이용자 경제적 자립 위해 직원 역할 중요해"
복합지원 상담 김병환
김병환 금융위원장(오른쪽)이 13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열린 '복합지원 추진단 제4차 회의' 및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금융·취업·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복합지원의 현장 운영 역량을 강화한다. 상담직원의 업무 부담을 낮추는 한편,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우수 상담직원에는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13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 본사에서 '복합지원 추진단 제4차 회의'와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복합지원 현장 운영 내실화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복잡지원을 통한 금융-고용·복지 연계자 수는 지난해 7만8379명으로, 전년 대비 71.2%(3만2606명)이 증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금융분야 연계 업무를 어려워하는 복지 상담직원이 많은 데다, 복합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관·센터의 수도 많지 않아 고객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번 내실화 방안의 핵심은 현장 상담직원의 역량 강화다. 금융위는 이를 위해 △업무 효율화 △전문성 강화 △사기 진작 등 3개 분야를 핵심 분야로 선정했다.

먼저 업무 효율화를 통해 복합지원 상담직원의 업무 부담을 낮춘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서금센터) 직원이 지자체에 찾아가 지역 주민에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합지원' 사업을 2분기부터 실시하고, 상담직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 연계 매뉴얼과 홍보물을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4분기 예정이었던 공공마이데이터 활용 맞춤형 상담 서비스 도입을 7월로 앞당겨 상담직원의 정보 검색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 활성화를 통한 상담직원 전문성 강화도 병행된다. 각 금융·고용상담 기관(센터) 직원들이 타 기관을 방문해 본인 담당 분야를 설명해 주는 '집중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전국 102개 고용복지 센터와 50개 서금센터는 올해 2분기 내 교육을 마칠 계획이다. 또 서금센터 직원은 향후 직무 배치 전 복합지원 전문가 교육을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한다.

상담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모범사례 전파 및 포상도 실시한다. 우수사례집·영상 제작과 연중 우수사례자에 복지 혜택 제공 및 시상을 통해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할 유인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상담직원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고객의 후기를 상담직원에 공유하고 사후관리에도 활용하는 '마음든든 복합지원 케어'도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상담직원과의 간담회에선 복합지원 내실화를 위한 실무자들의 소통이 이뤄졌다. 지자체 상담직원들은 본인의 상담 경험을 소개하면서 현장에서 느꼈던 업무 애로사항 등을 공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복합지원이 국민께 더욱 내실 있게 제공되기 위해서는 상담직원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복잡지원 이용자의 온전한 경제적 자립을 위해 복합지원까지 직원 본인의 일이라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상담직원들이 현장에서 복합지원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도록 교육 및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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