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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전자부문 고부가 제품 매출 본격화…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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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02. 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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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2만원
"자본효율성 개선, 주주환원 강화 등 기대"
NH투자증권은 20일 두산에 대해 올해 전자부문 고부가 제품 매출 본격화를 통한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그룹 사업구조 개편 무산에 따라 두산로보틱스 지분 일부를 활용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4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두산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 22% 감소한 5조1999억원, 2090억원이다.

같은 기간 자체사업 영업이익은 508% 증가한 442억원을 기록했다. 비수기엠에도 전자부문 신규고객향 AI가속기, 옵티컬 모듈 등 고부가제품 양산 본격화에 따라 외형이 레벨업되고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NH투자증권은 두산이 신규 매출 온기를 반영하고, 제품군 확대에 따른 설비 고도화 가능성 등으로 올해 전자부문에서 매출액 32%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회사의 사업포트폴리오 효율화를 위한 그룹 사업구조 개편 계획은 최종 무산됐다. 최근 상법 또는 자본시장법 개정 움직임을 감안하면, 사업구조 개편 재추진 가능성이 높지 않고, 또 두산의 두산로보틱스 지분은 68.2%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일부 지분 현금화 가능성을 고려하면,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응하는 미래성장 전략 제시, 자본효율성 개선, 주주환원 강화 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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