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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유럽 ‘밀렘’과 최신형 무인차량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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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5. 02. 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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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국 UGV 공급 밀렘, 한화와 T-RCV 공동개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목적무인차량 아리온스멧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목적무인차량 아리온스멧.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럽 최대의 무인차량(UGV, Unmanned Ground Vehicle) 기업인 '밀렘 로보틱스'와 공동으로 기술개발에 나선다. 이를 기반으로 기존에 개발한 '아리온스맷-그런트'로 이어지는 UGV라인의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1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밀렘 로보틱스와 지난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IDEX 2025'에서 최신 궤도형 UGV인 T-RCV(Tracked-Robotic Combat Vehicle)의 공동개발 및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토니아의 밀렘 로보틱스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8개국을 포함한 총 16개국에 궤도형 UGV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UGV의 표준화를 주도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차륜형 UGV 아리온스멧을 통해 미군 해외비교성능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또 차세대 UGV인 그런트를 자체 개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한국 육군의 다목적무인차량 구매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양사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전투 환경에 대응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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