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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社 경쟁 뚫은 대한항공, ‘세계 항공사 와인 경연’ 5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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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5. 02. 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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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셀러스 인 더 스카이 어워즈'서 2개 부문 1위 '쾌거'
대한항공 A350 항공기
대한항공 A350 항공기./대한항공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사와 경쟁을 뚫고 세계 최고 권위의 와인 경연대회에서 다섯 개의 메달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19일 대한항공은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 '셀러스 인 더 스카이 어워즈 2024'의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셀러스 인 더 스카이 어워즈'는 1976년 영국 런던에 설립된 글로벌 여행 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주최하는 세계 최고의 항공사 와인 경연 대회다. 1985년부터 전 세계 항공사 상위클래스 와인을 대상으로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매년 10월 각국 항공사들이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서비스하는 각종 와인을 출품하고, 와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이듬해 2월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해에는 대한항공을 비롯해 델타항공, ANA, 에어프랑스 등 총 32개 항공사가 와인을 출품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경쟁 끝에 대한항공은 비즈니스 클래스 레드 와인 부문에서 '단델리온 빈야즈 라이온하트 바로사 쉬라즈 2021'이 1위를, 비즈니스 클래스 스파클링 와인 부문에서는 '찰스 하이직 브뤼 밀레짐 2013'이 1위를 차지해 각각 금메달을 받았다.

비즈니스 클래스 화이트 와인 부문에서 '장-마크 브로카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 몽 드 밀리유 2022'가 2위, 퍼스트 클래스 디저트 와인 부문에서 '샤또 기로 2002'가 2위에 이름을 올려 각각 은메달을 받았다.

또한 대한항공이 출품한 비즈니스 클래스 와인 점수 총합이 전체 2위를 차지해 '비즈니스 클래스 셀러' 부문 은메달을 받았다.

한편 대한항공은 퍼스트 클래스에서 제공하는 와인 20종을 포함해 전 객실 클래스에서 총 53종의 와인을 서비스하고 있다. 지상과는 다른 기내 환경 및 기내식과의 어울림을 고려해 와인 리스트를 선정했으며 신규 와인의 경우 동일 노선 탑승 시에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도록 순환 운영을 하고 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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