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부펀드로 틱톡 매입 사용 가능"
 | 트럼프 | 0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월 31일(현지시간)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한 후 이를 들어보이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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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처럼 국부펀드를 설립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국부펀드를 조성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AP는 국부펀드 설립으로 미국 국영 자원의 수익금을 투자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노르웨이가 에너지 수입으로 국부펀드를 운영하면서 각종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을 벤치마킹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부펀드 자금을 중국 바이트댄스(쯔제탸오둥<字節跳動>)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운영권 매입에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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