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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이번 시즌부터 3년간 WRC 전체 클래스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그간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3년부터 WRC 공급을 목표로 제조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FIA 공식 인증을 받은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지속 개발해 왔다.
첫 번째 라운드인 몬테카를로 랠리는 험난한 산악 지형과 예측 불가능한 기후 탓에 난코스로 악명이 높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개막전을 통해 까다로운 노면 환경에 최적화된 최상위 수준의 타막(Tarmac), 스노우(Snow) 랠리용 타이어를 선보인다.
타막 랠리용 타이어 '벤투스 Z215(Ventus Z215)'는 마른 노면에서 최상의 코너링 및 핸들링 성능을 구현하고, '벤투스 Z210(Ventus Z210)'는 젖은 노면을 비롯한 악천후에서 뛰어난 접지력과 배수 성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스노우 랠리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SR20는 겨울철 눈길에도 최상의 접지력은 물론 균형 잡힌 레이싱 성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2025 WRC 대회 기간, 서비스파크와 스페셜 스테이지 구간은 물론 경기 차량 등에 공식 스폰서 로고를 노출하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