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경제 방파제 역할에 존재 의의"
"금융 지원·비금융 지원 두루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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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2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더불어민주당 정무위 은행권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진행된 모두 발언에서 "은행회관은 IMF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등 중요한 변곡점마다 금융권이 모여 대응 방안을 모색했던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간담회를 연 것은) 그만큼 중요한 변곡점에 서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은행은 경제 방파제 역할을 수행하는 데 그 존재의 의의가 있다"며 지난달 23일 은행권이 합동으로 집행한 2조원 규모 소상공인 상생금융 지원방안을 예시로 들었다.
조 회장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비금융 지원도 병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 회장은 "은행에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저렴하게 결제 키오스크를 설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 은행이 상거래 데이터를 확보해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조 회장은 "민생 경제를 위한 은행의 노력이 상생과 혁신 간의 조화와 선순환을 촉진해 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