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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전임교원 여성 비율 3년간 지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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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5. 01. 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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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4년 국립대학 양성평등 조치계획 점검 결과 발표
2024년 여성 전임교원 21.4%…2030년 25%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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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국립대 전임교원과 주요 위원회의 여성 비율이 최근 3년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전임교원은 지난해 목표 비율 20.6%보다 0.8%p 초과 달성한 21.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8일 '2024년 국립대학 양성평등 조치계획 추진실적'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39개 국립대와 국립대 법인을 일반대Ⅰ(전임교원 500명 이상) 13곳, 일반대Ⅱ(전임교원 500명 미만) 15곳, 교육대·교원대 11곳으로 분류해 점검했다.

전임교원의 성별 비율은 여성 21.4%, 남성 78.6%로 2022년 19.5%, 2023년 20.4% 등 여성의 비율이 3년 연속 증가했다. 대학 유형별 여성교원의 비율은 일반대Ⅰ 21.3%, 일반대Ⅱ 18.7%, 교육대·교원대 34.0%였다.

주요 위원회의 성별 비율은 여성 22.3%, 남성 77.7%로 나타났다. 주요 위원회의 여성비율도 2022년 20.5%, 2023년 21.8%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여성 교원이 없던 축산과학부, 조선해양개발공학부, 해군사관학부 등에서 여성 교원을 임용하고, 남성 교원이 없던 가정교육과에서 남성 교원을 임용하는 대학 사례가 나타나면서 '성별 다양성 부재'가 해소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교육부는 양성평등교육심의회(대학교원임용양성평등분과)의 심의를 거쳐 방통대·한체대·청주교대 등 3곳을 유형별로 양성평등 실적이 우수 대학으로 선정했다. 이 대학들은 '신임교원의 성별 다양성 제고 노력' '전임교원의 성별 다양성' '의사결정기구의 성별 다양성' 등의 지표에서 타 대학 대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배동인 교육부 정책기획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국립대학의 성별 다양성 확대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양성평등 대학문화 조성을 통해 국립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국립대학의 양성평등 대학문화 조성을 장려하기 위해 2004년부터 교원 임용 등에서 양성평등 실현 성과를 점검하고 지원해 왔다. 특히 교육공무원법 등 관련 법령 정비를 통해 대학 교원 중 특정 성별이 4분의 3을 초과하지 않도록 노력했다. 2004년부터 3년 단위로 점검해온 양성평등 조치계획은 지난해 7단계(2022~2024년) 사업이 마무리됐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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