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울주군, 내년부터 무인민원발급기 제증명 무료 발급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06010003748

글자크기

닫기

차재욱 기자

승인 : 2024. 12. 06. 16:12

지자체 중 최초로 등·초본 등 민원 문서 45종 발급 수수료 무료화
울주군, 내년부터 무인민원발급기 제증명 무료 발급
이순걸 울주군수가 군청 민원실 무인발급기를 점검하고 있다/울주군청
울주군이 내년 1월부터 관내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의 민원 증명 발급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

6일 울주군에 따르면 현재 울주군청을 비롯 읍 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모두 38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 총 122종의 민원 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다. 76종은 무료 발급되며, 46종은 수수료가 부과된다.

울주군은 울주군민이 자주 발급하는 주민등록 등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등 민원 증명 45종을 무료로 발급할 계획이다.

군은 최근 관련 조례 개정 절차를 마쳤다. 내년부터 관내 무인민원발급기로 제증명을 발급 받을 경우 수수료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단, 부동산등기부등본은 법원 세입으로 수수료 무료 대상에서 제외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분의 작으나마 경제적인 도움을 주며 빠른 행정 서비스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무료화로 민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하고 편리하게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재욱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