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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로 정치적·사회적 혼란이 있을 상황 속에서 도민들의 불안과 걱정도 많으실 것이다. 우리 전북특별자치도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긴급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도의회 예산심의 불가 상황에 대비한 사전검토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간부들이 솔선해 정부 동향 및 정치적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2025년 국가예산 확보, 도의회 예산 심의, 2025년 업무계획 수립, 연말·연시 주요 업무와 행사, 민생 안정' 등 일상의 모든 업무에 집중하여 도민들께 안정감을 드릴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전북치도는 3일 오후 11시 30분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 긴급회의, 4일 자정 김관영 지사 주재 긴급회의를 갖고 직원들에 대한 비상근무 명령을 지시했다. 아울러 청사방호 조치와 직원 연가사용 금지 조치명령도 병행했다.